겉만 녹이 아니라 속에서 부풀어 오른 부식은 단면을 갉아먹습니다. 부식부를 잘라내고 새 자재로 잇습니다.
난간의 녹은 겉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파이프 안쪽이나 벽 매립부처럼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진행된 부식은, 겉으로 드러날 때쯤이면 이미 단면이 상당히 줄어 있습니다.
더 성가신 것은 부식이 부피를 키운다는 점입니다. 벽 안에 묻힌 철물이 녹슬면 부풀어 주변 콘크리트를 밀어냅니다. 고정부 둘레에 금이 가고 미장이 떨어지는 현상은 대개 이 과정에서 생깁니다.
난간 전체와 벽에 물린 고정부가 보이도록 사진 두세 장을 찍어 010-8111-6684으로 보내 주시면, 방문 전에 예상 원인과 대략적인 범위를 알려 드립니다.
닦아내면 되는 표면 녹과 잘라내야 하는 단면 손실은 처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물이 고이는 구조나 틈을 그대로 두면 새로 칠해도 같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부식부를 제거한 뒤 같은 재질로 이어 붙여 강도를 회복시킵니다.
연마만 하면 내식성이 떨어집니다. 표면 처리까지 해야 원래 성질이 돌아옵니다.
두드려 보고 긁어 보며 어디까지 살릴 수 있는지 경계를 정합니다.
살릴 수 없는 구간은 잘라내고 건전한 단면을 노출시킵니다.
같은 계열 자재로 이어 알곤용접합니다. 이종 금속 접촉은 피합니다.
스테인리스는 부동태 처리, 철재는 방청 도장으로 마감합니다.
탭을 눌러 시공 전후를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몇 장이면 원인을 좁힐 수 있습니다. 서울·경기·인천 당일 출장 가능합니다.